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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노상철 교수팀, 농약 노출과 대사증후군 연관성 규명

연합뉴스 유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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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철 교수[단국대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노상철 교수
[단국대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단국대병원은 직업환경의학과 노상철 교수 연구팀이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주관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수상 논문은 우리나라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약 노출이 대사증후군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로, 노상철 교수와 이정배·김민기 교수, 김성범 전공의로 구성된 연구팀이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충남지역 농업인 1천68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연구 결과 유기인계 농약에 가장 많이 노출된 남성 농업인 그룹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농약 노출 저감을 통해 대사질환, 특히 심혈관계 질환 위험 요소를 예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근거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노 교수는 "유기인계 및 피레스로이드 농약은 현재 국내 농업 현장에서 가장 흔히 사용되는 계열로, 농업인의 심혈관계 질병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해 정밀하고 체계적인 보건관리 정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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