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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신현준 SNS |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배우 신현준이 한국과 대만의 합작 영화에서 글로벌 활약을 예고했다.
소속사 HJ필름은 28일 “신현준이 한국·대만 합작 영화 ‘현상수배’(감독 신재호)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신현준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상대 배우는 디즈니+ 오리지널 ‘트웰브’와 대만 영화 ‘더 새드니스’ 등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대만 배우 레지나 레이다.
‘현상수배’는 코믹 수사 로맨스와 액션이 결합된 작품으로 대만 여행 중 우연히 현상수배범으로 오해받게 된 주인공이 겪는 해프닝을 다룬다.
두 주인공은 이번 작품을 통해 국경을 초월한 새로운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출은 ‘응징자’, ‘치외법권’, ‘게이트’ 등으로 탄탄한 내공을 보여준 신재호 감독이 맡았으며 빠른 전개와 코믹한 연출로 한·대만 합작영화만의 색다른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영화는 오는 8월 25일 대만 타이중에서 첫 촬영에 돌입한다. 전체 촬영분의 70% 이상이 대만에서 이루어질 예정으로 이국적인 대만의 풍광과 현지 분위기가 작품 속에 고스란히 담길 전망이다.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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