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훈, '피부과 CEO' ♥소월과 성수동 데이트 포착…"좋아하는 쇼핑하러" ('신랑수업')

[텐아시아=정세윤 기자]

사진제공=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가수 천명훈이 여사친 소월과 함께 성수동 핫플 데이트에 나선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74회에서는 천명훈이 미스차이나 출신 피부과 CEO이자 짝사랑녀인 소월과 성수동에서 만나 함께 시간을 보낸다.

이날 천명훈은 소월을 보자마자 "너무 예쁘다. 오늘은 소월이가 좋아하는 쇼핑을 하자"라고 말한다. 그러나 이내 "오늘 날이 더워서, 일단은 내 옷부터 사자"고 말해 소월을 당황하게 만든다. 급기야 "(네가) 내 옷 스타일을 좀 바꿔주면 안 되냐"고 요청한다.

사진제공=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옷 고르기가 끝나자 천명훈은 "네 스타일 옷도 한 번 골라 봐"라고 말한다. 소월은 마음에 드는 옷을 그에게 보여주는데, 옷에 달린 가격표를 확인한 천명훈은 "안돼, 안돼"라며 다급히 손사래를 친다. 실망한 소월은 "오빠, 원래 이렇게 계산적인 남자였냐"라며 미간을 찌푸린다. 과연 천명훈이 소월을 위해 쓸 수 있는 선물비 최대 허용 한도가 얼마일지, 그리고 소월에게 옷을 선물해 줬을지 관심이 쏠린다.

천명훈은 쇼핑 후 차를 몰고 다음 데이트 장소로 향한다. 그런데 그가 데려간 곳은 다름 아닌 천명훈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펜션. 소월은 당황하면서 "지금 나 데리고 어머니한테 인사하러 온 거냐"라며 화를 낸다. 천명훈은 "아니다. 어머니가 외출하셔서 늦게 오신다. 여기서 내가 소월이의 최애 한식인 김치찌개를 끓여주려고 한다"라고 설명한다. 천명훈의 어머니와 소월이 어떤 대화를 나누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신랑수업'은 30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