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26.0 °
엑스포츠뉴스 언론사 이미지

DJ소다, '탈색 사고' 후 근황 "학대 당한 강아지 같다고…머리 10% 남아"

엑스포츠뉴스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DJ소다가 탈색 사고 후 근황을 전했다.

지난 28일 DJ소다는 "머리가 계속 끊기고 있는 중이라 이제는 전체 머리의 10% 정도밖에 남지 않은 것 같다. 어떤 분은 저를 보고 학대당한 강아지 같다고 하시더라. 그 말이 왜 이렇게 와닿는지 모르겠다"라고 근황을 밝혔다.

DJ소다는 "저는 원래 친구들이 깜짝 놀랄 정도로 숱이 정말 많았고, 모질도 돼지털처럼 굵고 튼튼했다. 진심으로, 제 인생에서 저보다 머리숱 많은 사람을 본 적이 없을 정도였다. 그런데 이렇게 머리카락이 없어질 줄은 정말 상상도 못 했다. 너무 슬프고 마음이 무너진다"고 토로했다.

그는 미용실 원장에게 탈색을 권유 받았고, 탈색으로 인해 머리 손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에 '제가 억대 소송을 하고 있다'는 이상한 소문도 돌더라. 제가 그분들한테 돈 받아서 뭐 하겠나. 저는 그냥 제 힘으로 다시 일어설 것"이라고 소문에 대해 정정했다.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과실들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사과하면 저는 단 한 푼도 받지 않고 용서하려고 기회를 드렸다. 그런데 지금까지도 진심 어린 사과는 커녕 그런 적 없다는 거짓말과 시술 당일에 머리 잘됐다고 하지 않았냐며 게시물을 내려달라는 말 뿐이다"라고 억울함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제는 길 가다가 마주치는 모르는 분들조차 저 괜찮냐고 물어봐 주신다.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여러분 덕분에 저, 그래도 잘 버티고 있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라고 고마움도 전했다. 이어 가발을 쓰고 디제잉 행사에 참여한 영상도 공유했다.


한편 DJ 소다는 2013년 데뷔했으며, 빼어난 디제잉 실력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주로 해외 무대에서 활동 중이다. 지난달 미용실에서 탈색약을 오랜 시간 방치한 탓에 모발이 뿌리부터 심각하게 손상돼 중모술조차 어려운 상태가 됐음을 폭로했다.

사진=DJ소다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기훈 구속심사 포기
    이기훈 구속심사 포기
  2. 2김상민 구속영장
    김상민 구속영장
  3. 3양궁 안산 강채영
    양궁 안산 강채영
  4. 4해병대 특검 출석
    해병대 특검 출석
  5. 5대통령 접경지역 배려
    대통령 접경지역 배려

엑스포츠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