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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딸, 27주 만에 1㎏으로 태어나…병원서 컸다" 고백

머니투데이 이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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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구라가 딸이 조산아로 태어나 병원에서 컸다고 밝혔다./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방송인 김구라가 딸이 조산아로 태어나 병원에서 컸다고 밝혔다./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방송인 김구라가 딸이 1㎏대 조산아로 태어나 병원에서 컸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레이디 제인 임현태 부부 쌍둥이 출산기가 공개됐다.

출산을 위해 병원에 입원한 레이디 제인이 남편 임현태와 나누던 중 담당의가 마지막 검사를 위해 병실을 찾았다.

가수 레이디 제인, 뮤지컬 배우 임현태 부부의 쌍둥이 둘째가 작게 태어날 수도 있다는 말에 방송인 김구라는 딸이 조산아로 태어났지만, 병원 보살핌을 받아 잘 컸다고 밝혔다./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가수 레이디 제인, 뮤지컬 배우 임현태 부부의 쌍둥이 둘째가 작게 태어날 수도 있다는 말에 방송인 김구라는 딸이 조산아로 태어났지만, 병원 보살핌을 받아 잘 컸다고 밝혔다./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담당의는 "첫째는 2.5㎏이라 신생아실로 갈 거 같고, 둘째는 좀 작아서 태어나면 '니큐'(신생아 중환자실)로 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에게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라 몸무게 때문이다. 몸무게가 적은 애들은 빠는 힘이 약해 먹는 거도 힘들어한다. 태어나면 체중이 100~200g 정도 또 빠진다. 아기가 힘들어할 수도 있기 때문에 서포트하는 의미로 (니큐에) 가서 관찰하고 몸무게를 올리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성우 정형석은 "저희 둘째도 2㎏ 초반이었다"며 레이디제인 임현태 부부 걱정에 공감했다.


MC 김구라는 "우리 아이도 1㎏으로 태어났다. 27주 만에 태어났으니까"라며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워낙 건강하게 잘 있어서 거기서 크는 것"이라고 말했다.

가수 레이디 제인, 뮤지컬 배우 임현태 부부가 쌍둥이 둘째가 신생아 중환자실에 갈 수도 있다는 말에 속상해하면서도, 서로를 다독였다.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가수 레이디 제인, 뮤지컬 배우 임현태 부부가 쌍둥이 둘째가 신생아 중환자실에 갈 수도 있다는 말에 속상해하면서도, 서로를 다독였다.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임현태는 "첫 진료 때부터 둘째가 작다고 해 신경을 썼는데 출산 날까지도 그런 얘기를 들으니까 걱정됐다"고 말했다.

레이디 제인은 "(쌍둥이) 둘이 같이 있어야 할 거 같은데 떨어지면 왠지 속상할 거 같다. (둘째) 키운다고 많이 먹긴 했는데"라고 걱정하면서도 "건강에만 이상이 없으면 작게 나와도 우리가 크게 키우면 된다"며 의지를 다졌다.


앞서 김구라는 2015년 이혼한 전 아내와의 사이에 아들 그리(본명 김동현)를 뒀으나 전 아내가 빌린 돈과 보증에 의한 재산 가압류 등의 문제로 2015년 이혼했다. 이후 김구라는 2020년 12살 연하 아내와 재혼해 2021년 늦둥이 딸 수현 양을 얻은 바 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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