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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제물리올림피아드서 종합 2위…금4·은1 획득

조선비즈 홍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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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회 국제물리올림피아드에서 한국대표단 5명 전원이 메달(금 4명, 은 1명)을 획득해 종합 순위 2위에 올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55회 국제물리올림피아드에서 한국대표단 5명 전원이 메달(금 4명, 은 1명)을 획득해 종합 순위 2위에 올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제55회 국제물리올림피아드에서 한국대표단 5명 전원이 메달(금 4명, 은 1명)을 획득해 종합 2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7~25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렸다.

세계 94개국 415명의 학생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대표단은 이연호(서울과학고2), 이혁준(서울과학고3), 최정민(경기과학고3), 한지형(서울과학고3) 학생이 금메달을, 장근영(서울과학고3) 학생이 은메달을 수상했다. 특히 금메달을 획득한 이혁준 학생은 탁월한 성적으로 대회 참가자 중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미국이 국가 순위 1위를 차지했으며, 한국은 중국, 홍콩과 함께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제55회 국제물리올림피아드는 이론 시험과 실험 시험이 각각 5시간씩 진행됐다. 시험문제는 이론 3문제(30점), 실험 2문제(20점)가 출제되어 50점 만점으로 평가됐다. 올해 이론 시험은 은하 내 별의 분포와 움직임, 콕스 시계의 작동 원리, 샴페인 속 기포와 병마개 발사에 대한 문제가, 실험 시험은 지구 자기장 측정, 모래 속 쇠구슬 움직임에 대한 문제가 출제돼 과학적 분석 능력과 함께 실험 수행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신용일 한국물리학회 한국물리올림피아드위원장은 “한국 대표단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바쁜 학업 속에서도 꾸준히 노력해 국위를 선양한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이들이 과학에 대한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쳐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홍아름 기자(arho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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