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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주영한국문화원, '영국 속 한국 문화유산' 공개

뉴시스 김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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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임브리지대 소장 한국 문화유산 소개 특별 숏폼 다큐
'정수정전''임장군전''김옥균 친필 한글 서한' 등 선보여
숏폼 다큐 '영국 속 한국 문화유산' 시리즈. (사진=주영한국문화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숏폼 다큐 '영국 속 한국 문화유산' 시리즈. (사진=주영한국문화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영국 케임브리지대가 소장한 한국 문화유산이 디지털 영상으로 조명된다.

주영국대한민국대사관과 주영한국문화원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영국 케임브리지대가 소장한 K-문화유산을 소개하는 특별 숏폼 다큐 '영국 속 한국 문화유산(Korean Treasures in the University of Cambridge)'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주영한국문화원은 이번에 공개된 '영국 속 한국 문화유산'의 의미에 대해 공간과 시대를 넘어 이어지는 문화에 대한 생명력을 기록하는 시도이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한국의 문화유산을 전 세계에 공유하는 공공외교의 실천이라고 짚었다.

총 8편으로 구성된 숏폼 다큐는 케임브리지대 도서관 소장 도서 중 조선과의 교류를 통해 수집된 희귀한 한국 관련 자료들을 다룬다. 당시 조선을 바라보는 영국인들의 시선과 한국인의 문학, 언어, 사상들이 교차한 문화적 접점에 주목하고 있다.

1902년 조선에 머물렀던 성공회 여성 선교사 루시 네빌이 조선 서점에서 직접 구매해 기증한 '정수정전', '임장군전'을 비롯해 초대 조선 주재 영국 총영사 윌리엄 조지 에스턴이 기증한 '조웅전', 김옥균의 친필 한글 서한, '천로역정' 한글 초판본, 케임브리즈 피츠 윌리엄 박물관 한국실 등이 소개된다.

'정수정전'은 조선시대 부당한 세상에 맞선 여성 장군이 활약하는 이야기로 여성의 주체성을 강조하는 서사가 돋보인다. '조웅전'은 영국 내 한국어 연구의 초기 흔적이자 문화적 존중을 보여주는 근거다.


김옥균의 친필 서한은 1884년 조선을 방문한 영국 외교관 해리 파크스에게 조선의 근대화와 개혁을 향한 진심 어린 의지를 전달한 내용이다. 더불어 1895년 간행된 천로 역정의 목판과 활판 한글 번역 초판본 등도 다큐멘터리로 공개한다.

특별 다큐멘터리에 담긴 한국 문화유산은 케임브리지 대학교 도서관 공식 웹사이트에서 디지털 이미지를 신청할 수 있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앞으로도 한국의 문화 정체성과 미학의 글로벌 사회와 창의적으로 연결하는 디지털 소프트파워의 새로운 모델을 개발해 문화강국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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