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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리, S&P 신용등급 ‘A+’ 등급 획득…재보험 시장서 신뢰도 제고

이데일리 김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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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코리안리재보험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로부터 ‘A+(Stable)’ 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코리안리)

(사진=코리안리)




S&P는 지난 28일 코리안리의 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A+로 상향하며 근거로 △강화된 자본 건전성 △우수한 언더라이팅 수익성 △해외비즈니스 성장 등을 제시했다. 또 A+ 등급에 대해 아시아 시장 중심이 아닌 진정한 글로벌 재보험자로의 성장했음을 의미한다고 부연했다.

S&P는 코리안리 스위스 법인(Korean Reinsurance Switzerland AG)의 전망도 A+(Stable)로 동반 상향했다.

코리안리는 지난 2014년 S&P A 등급을 획득한 이래 11년 연속 등급을 유지하며 신용등급 상향을 염원해 왔다. 지난해 3월, 신용등급 전망이 ‘Stable’에서 ‘Positive’로 한 단계 오르며 등급 상향에 대한 기대가 커지기도 했으며, 이번 평가에서 현실이 됐다.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은 “이번 S&P 신용등급 상향은 코리안리의 내재가치와 미래 성장 잠재력에 대한 국제적 신뢰를 재확인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며, 글로벌 탑티어 재보험사로의 도약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안리 관계자는 “국경을 초월한 국제거래가 이뤄지는 재보험 산업 특성상 신용등급이 글로벌 거래의 핵심 신뢰 지표로 작용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했다.


코리안리의 해외 수재 보험 비중은 지난해 말 기준 전체 매출의 약 41%에 달한다. 이는 2014년 신용등급 A 등급을 획득했을 당시 22%에 비해 약 2배 가량 확대된 수치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와 함께 수익구조 다변화의 결과로 분석된다.

한편, 코리안리는 지난 5월 무디스(Moody’s Ratings)로부터 보험금지급능력평가 신용등급 ‘A1’ 등급을 신규로 부여받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한층 높아진 존재감을 입증하기도 했다.

코리안리는 그간 K-IFRS 17 기준에 기반한 자본건전성 제고와 수익성 중심의 포트폴리오 개편 등 다각도의 경영혁신을 통해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확보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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