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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전주문화재단, ‘머리 위의 문화, 모자의 화양연화 – GAT, 그 정제된 아름다움’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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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전주문화재단이 ‘머리 위의 문화, 모자의 화양연화 – GAT, 그 정제된 아름다움’ 을 개최한다. ( 캡션  /  고봉석 기자, 사진은 전주문화재단 )

(재)전주문화재단이 ‘머리 위의 문화, 모자의 화양연화 – GAT, 그 정제된 아름다움’ 을 개최한다. ( 캡션 / 고봉석 기자, 사진은 전주문화재단 )



[스포츠서울 ㅣ 전주=고봉석 기자] (재)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최락기)이 예술인지원사업 세 번째 기획전시로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 3층 기획전시실에서 ‘머리 위의 문화, 모자의 화양연화 – GAT, 그 정제된 아름다움’을 개최한다.

예술인지원사업은 전주문화재단이 지역 예술인 및 단체, 청년 등을 대상으로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하는 자체 공모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전시는 국가무형유산 갓일 보유자인 박창영 작가와 아시아인 최초로 프랑스 모자 전문학교를 졸업한 모디스트이자 디자이너인 셜리 천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박창영 작가는 선비들의 정신세계를 상징하는 전통 갓을 4대째 이어오며 축적된 가업의 노하우로 우리 고유의 갓을 고스란히 재현해왔다.

셜리 천의 브랜드 ‘루이엘’(Luielle)은 불어로 ‘그와 그녀’를 뜻하는 합성어로, 시대와 국적을 넘나드는 모자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특색 있는 모자를 함께 선보이며, 전통과 현대, 동서양을 잇는 독창적 미감을 제시할 예정이다.

최락기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갓이라는 한국 전통문화와 현대적인 모자의 결합은 세대를 뛰어넘는 아름다움과 철학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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