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백 YTN 사장(대표이사)이 전격 사임했다. 윤석열 정부에서 YTN 민영화 이후 임명된 첫 사장으로 취임한 지 1년 3개월 만이다.
YTN은 28일 오후 “김 사장이 YTN 이사회에서 일신상의 사유를 들어 사임의 뜻을 밝혔다”고 공시했다. 김 사장의 사임 발표는 갑작스레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YTN 측은 “전날까지도 사임 의사 전달이 없었고, 이날 오전 이사회에 참석한 김 사장이 갑작스레 사임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지난해 4월 YTN이 민영화된 직후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유진그룹이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정부 지분을 인수해 YTN의 최대 주주(지분 30.95%)가 된 직후였다. 본래 임기는 3년이지만, 절반도 채우지 못하고 물러나게 됐다.
YTN은 28일 오후 “김 사장이 YTN 이사회에서 일신상의 사유를 들어 사임의 뜻을 밝혔다”고 공시했다. 김 사장의 사임 발표는 갑작스레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YTN 측은 “전날까지도 사임 의사 전달이 없었고, 이날 오전 이사회에 참석한 김 사장이 갑작스레 사임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지난해 4월 YTN이 민영화된 직후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유진그룹이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정부 지분을 인수해 YTN의 최대 주주(지분 30.95%)가 된 직후였다. 본래 임기는 3년이지만, 절반도 채우지 못하고 물러나게 됐다.
김 사장의 사임은 윤 정부에서 임명된 공영방송 및 보도 전문 채널 사장들에 대한 물갈이 신호탄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김 사장이 최근 YTN을 둘러싼 정치권 압박에 부담감을 느꼈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한 여권과 민주노총 산하 전국언론노동조합 YTN 지부는 김 사장 퇴진과 유진그룹의 YTN 인수 무효화를 주장해 왔다. YTN 지부는 이날도 “김백 사장 사퇴는 YTN 정상화를 향한 첫 신호탄에 불과하다”며 “내란 세력에 빌붙어 허수아비 사장 김백을 YTN에 내리꽂은 유진그룹 또한 즉각 떠나라”는 성명을 냈다.
YTN 이사회 운영 규정에 따라 당분간 사장 업무는 차순위인 조세현 YTN 상무이사가 대행할 예정이다. YTN은 “사내 법규와 내부 규정 등 적법 절차에 따라 후속 단계를 진행할 것”이라며 “추후 이사회에서 신규 대표이사 선임 시 재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진그룹은 이날 김백 사장의 사임에 대해 “YTN 대표이사 공백은 단순한 인사 문제가 아닌, 조직의 지속성과 사회적 신뢰에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차기 대표이사는 내부는 물론 외부 미디어 전문가를 대상으로 합리적이고 적법한 절차를 통해 신중히 선임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YTN은 이날 사원 공지를 통해 “대표이사 유고에 따른 사내 의사 결정 구조에 일시적인 변경이 발생했지만, 직원 여러분께서는 평소와 같이 맡은 바 업무에 충실히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윤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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