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TV 언론사 이미지

"K-굿즈 더 사고싶은데"…외국인 접근 막는 '역직구 장벽'

연합뉴스TV 김수빈
원문보기
[앵커]

K-콘텐츠 인기를 타고 한국 전통 상품을 찾는 해외 소비자들이 늘고 있지만, 국내 역직구 시장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입니다.

본인 인증 같은 복잡한 절차와 간편결제 미비가 주요 걸림돌로 지적되고 있는데요.

김수빈 기자입니다.

[기자]

호랑이 배지부터 전통 문양이 담긴 휴대전화 케이스까지.


우리 전통이 깃든 ‘K-굿즈’들이 해외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최근 ‘케이팝 데몬 헌터스’ 콘텐츠가 흥행하면서 덩달아 전통 디자인에 대한 외국인의 관심은 더 높아졌습니다.

실제 한 중고거래 플랫폼의 올 상반기 글로벌 거래액은 1년 전보다 333%나 급증했습니다.


하지만 국내 역직구 시장 규모는 여전히 1조6천억 원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국내 소비자의 해외직구가 8조 원에 달하는 것과 비교하면 여전히 작은 규모입니다.

가장 큰 걸림돌로는 높은 진입 장벽이 꼽힙니다.


대부분의 국내 이커머스 플랫폼은 회원가입 시 본인 인증 절차를 요구하는데, 해외 소비자 입장에선 가입 자체가 쉽지 않은 겁니다.

결제 역시 제약이 많습니다.

페이팔·알리페이 등 글로벌 간편결제를 지원하지 않는 곳이 많기 때문입니다.

<추승우 / 한국은행 금융결제국 전자금융팀 차장> "전자상거래 온라인 쇼핑몰이 잘 되기 위해서는 지급 수단하고 회원 가입 절차를 지금보다는 해외 소비자의 사용이 용이하게 바꾸고…"

중소 업체들엔 물류 부담도 큽니다.

교환·반품부터 고객 응대까지 자체 처리해야 하는 구조인 만큼, 통합 물류 서비스 활용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갈수록 커지고 있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

‘K-굿즈’ 열풍을 일회성 붐으로 끝내지 않기 위해선, 외국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제도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연합뉴스TV 김수빈입니다.

[영상취재 장호진]

[영상편집 강태임]

[그래픽 허진영]

#한국은행 #K팝 #케이팝데몬헌터스 #역직구 #전자상거래 #온라인쇼핑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수빈(soup@yna.co.kr)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장우진 8강 진출
    장우진 8강 진출
  2. 2정관장 현대모비스 승리
    정관장 현대모비스 승리
  3. 3베네수엘라 상황 우려
    베네수엘라 상황 우려
  4. 4박나래 매니저 진실 공방
    박나래 매니저 진실 공방
  5. 5손담비 이사 준비
    손담비 이사 준비

함께 보면 좋은 영상

연합뉴스TV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