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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과 결별' 1년 뒤…이규한, ♥새 여친 간절 "인생 잘못 산 듯, 자격지심 많았다" 솔직 고백 (오만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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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이규한이 새로운 사랑을 찾기 위해 '오만추'에 등장했다.

28일 방송된 KBS Joy·KBS 2TV·GTV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에서는 3기 출연자들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새 사랑을 찾기 위해 '오만추'에 출연한 이규한은 "좋은 친구를 만나고 싶은 마음에 나왔다. 제가 사실 요즘에 말이 너무 하고 싶은데 가끔 하루에 한마디도 안하고 하루가 지나가는 날이 있을 정도로 집에만 있는 편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40대가 돼서 저의 연기 인생을 뒤돌아봤을 때 가장 아쉬운 점이 친구가 없더라. 1년에 한 번씩 안부 묻는 사람은 있어도 속마음이나 대화를 나눈 적이 없어서 잘못 산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해서 이 자리에 나왔다. 그 이유를 촬영 오기 전에 곰곰이 생각해 보니까 일에 대한 자격지심이 많았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잘 돼야지'라는 생각만 하다 보니까 동료들이 경쟁상대로 보였다. 친해지는 게 꺼려지고. 유치한 생각이지만 '내가 더 잘 되고 나서 저 사람이랑 친구 해야지'라는 생각이 많았다. 같은 업계에 있는 사람들을 친구로 지내지 못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반려견이 아프다며 "어느 순간 제가 약을 먹여야 하니까 약속이 있다가도 집에 가야 했다. 7~8년 정도 개인적인 약속을 안 잡게 되더라. 20년 정도 혼자 살다가 두 달 전에 어머니와 합가를 했다. 어머니가 케어를 하고 계셔서 자유롭게 나다닐 수 있고 처음으로 연극이라는 무대도 도전을 하고 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규한은 "중요한 게 합가할 때 어머니에게 단언한 게 있다. 합가를 하지만 엄마가 혼자 사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처럼 안 들어갈 수가 있다고 했다. 근데 두 달 좀 넘었는데 어머니보다 안 나가고 있다"라며 웃픈 상황을 언급, "좋은인연 만들어갔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지난해 8월 이규한과 브레이브걸스 유정은 공개열애를 이어갔으나 결별소식을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KBS 2TV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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