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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발레 10개의 별들..."박세은 좋아서 한국에 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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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최정상, 파리 오페라 발레단 에투알 박세은이 직접 기획한 무대가 이번 주 국내 발레 팬들을 만납니다.

프랑스어로 별이란 뜻의 에투알은 '수석무용수'를 말하는데요.

박세은을 포함해 10명의 별들이 프랑스 발레의 정수를 보여줍니다.

이광연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2011년 준단원으로 파리오페라발레단에 입단한 뒤 딱 10년 뒤 동양인 최초로 수석무용수가 된 박세은,

2022년과 지난해에 이어 직접 기획한 갈라 공연으로 다른 9명의 별들과 고국 무대에 오릅니다.

[박세은/ 파리오페라발레단 수석무용수 : 저희 갈라가 발레단에서 인지도가 높아졌어요. 에투알들이 다 오고 싶어하는 거에요. 대표님 10명 가능할까요? 하게 해주세요, 해서]


21세기 프랑스를 상징하는 무용수 '마티외 가니오'를 비롯해 동료들도 저마다 한국에 온 이유로 박세은을 꼽았습니다.

[마티외 가니오/파리오페라발레단 수석무용수 : 박세은 무용수에 대해 말씀드리면 이번 갈라에서 저희가 하고 싶은 발레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해줬습니다.]

[기욤 디오프/파리오페라발레단 수석무용수 : 일단 저희가 박세은을 많이 좋아하고요. 프로그램이 잘 기획이 되었고 저희가 좋아하던 레퍼토리들입니다.]


박세은도 프랑스 친구들에게 서울은 물론 다른 지역의 공연장들을 자랑하고 싶었습니다.

[박세은/파리오페라발레단 수석무용수 : 대전에도 멋진 공연장이 있잖아요. 지방에도 좋은 극장이 있으니까 그런 걸 소개하고 싶은 마음에….]

현대와 클래식을 아우르는 이번 공연은 조지 발란신 같은 발레 거장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사흘간 두 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인 더 나이트' 등 국내에선 보기 드문 중편 레퍼토리들을 발레 팬들에게 선보입니다.

YTN 이광연입니다.

영상기자:이수연 화면제공:예술의전당, 박세은 인스타그램

YTN 이광연 (ky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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