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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9월 푸틴·트럼프 회동 가능성 배제 안 해"

연합뉴스TV 최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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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제공]

[로이터=연합뉴스 제공]



크렘린궁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9월 중국에서 만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푸틴 대통령이 9월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미국 대통령도 같은 시기에 중국을 방문하기로 결국 결정한다면 이론적으로 두 국가 정상이 같은 도시에 있는 한 그런 회담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접촉이 합의되지 않아 그런 회담을 위해 실질적인 준비는 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오는 8월 말부터 9월 초 사이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와 중국의 항일 승전, 제2차 세계대전 종전 80주년 기념식 참석차 중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 계획에 대한 백악관의 공식 발표는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우크라이나 평화 협상 장소인 튀르키예에서 만날 가능성에 대해서도 "튀르키예 대통령의 (러·미 정상회담 개최에 대한) 정치적 의지 표명만 있을 뿐 구체적인 준비는 현재 없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푸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회담은 우크라이나 문제 해결 작업의 결과로써 이뤄져야 한다면서 "이 어렵고 거친 작업을 대통령들이 하는 건 논리적이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푸틴 #트럼프 #중국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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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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