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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한국인 대상 강력범죄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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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녕하세요, 해외안전여행정보입니다.

지난해 필리핀을 방문한 한국인이 156만 명을 넘었습니다.

필리핀을 찾은 외국인 4명 중 1명이 한국인인 셈인데, 그러다 보니 한국인 대상 범죄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외교부 김진영 사무관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사무관님 안녕하세요.


한국인 대상 강도범죄도 잇따르고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다고요?

[김진영 사무관]
네, 지난달 말 마닐라 인근 마카티와 알라방 지역에서 우리 국민을 흉기로 위협해 소지품을 강탈하는 강도 사건이 잇달아 발생했습니다.


마카티 지역에선 우리 관광객이 아침 산책을 하다 현지인 3명으로부터 흉기로 위협을 당하고 휴대전화와 지갑을 빼앗기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알라방에서는 2인조 오토바이 강도범이 도보로 이동 중인 피해자를 총기로 위협하고 가방과 휴대전화를 강탈했습니다.

또한, 이번 달 중순에는 마사지 가게에 강도들이 총기를 들고 침입하는 사건도 발생했는데요.


다행히 피해자들은 모두 강도범에게 저항하지 않아 직접적인 신체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앵커]
다치지 않았다니 그나마 다행인데요.

혹시 모를 강도 피해를 입지 않으려면 어떻게 주의해야 할까요?

[김진영 사무관]
네, 강도범죄는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지만, 특히 야간 시간대엔 외출을 자제하고 인적이 드문 골목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만약 흉기를 소지한 강도를 만난다면 절대 저항하지 않아야 합니다.

가까운 거리라도 걸어 다니지 말고 개인 차량이나 신뢰할 수 있는 택시 호출 앱을 이용할 것을 권합니다.

다만, 택시를 기다리는 중 강도가 접근하는 경우도 있으니 될 수 있으면 호텔 로비나 상점처럼 안전한 실내에서 기다리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건이나 사고가 발생하면 곧바로 연락할 수 있도록 관할 경찰서나 외교부 영사콜센터, 우리 대사관 등의 비상연락처를 저장해두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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