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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김은비 인턴기자) 그룹 위너의 강승윤, 김진우, 이승훈이 서울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강승윤, 김진우, 이승훈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5 WINNER CONCERT IN OUR CIRCLE'을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부실 복무 의혹을 받는 송민호를 제외하고 3인 체제로 진행됐으며, 약 3년 3개월 만에 국내 팬들과 만나는 뜻깊은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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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지난 2022년 열린 'THE CIRCLE' 이후 오랜만에 진행된 단독 콘서트로, 위너 멤버들이 공연 제작 전반에 참여해 한층 더 진정성 있는 무대를 완성했다.
공연은 히트곡 'REALLY REALLY' 'LOVE ME LOVE ME' 'I LOVE U' 등으로 시작돼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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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개별 무대에서는 각 멤버들의 개성이 두드러졌다.강승윤은 올해 발매 예정인 솔로 앨범 수록곡 'HOMELESS'를 처음 공개했고, 김진우와 이승훈은 각자의 스타일이 녹아든 무대로 팬들에게 다채로운 매력을 전했다.
'공허해' 'ISLAND' 'MILLIONS' 'AH YEAH' 'LA LA' 등 다양한 곡이 이어지며 공연장의 감정선은 깊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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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곡 'MOVIE STAR'에서는 팬들의 이름이 흐르는 크레딧 영상이 상영돼 감동을 더했다.
위너는 객석을 직접 돌며 팬들과 눈을 맞췄고, 관객들은 응원봉과 떼창으로 화답하며 무대의 열기를 극대화시켰다.
무대를 마친 위너는 "정말 보고 싶었다. 오랜만에 위너로 무대에 서니 데뷔를 다시 하는 기분이다"라며 "여러분이 주신 에너지로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 여러분이 원하시는 노래를 들려드릴 자리를 꼭 만들 테니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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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위너는 오는 9월 28일 '2025 WINNER CONCERT IN OUR CIRCLE IN JAPAN'으로 일본에서 콘서트를 이어간다.
사진=MHN DB,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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