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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총기 살인' 신상정보 비공개 결정…"2차 피해 우려"

연합뉴스TV 한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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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총기로 아들을 살해하고 집에 사제폭발물까지 설치한 6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신상정보를 공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인천경찰청은 피해자의 가족과 어린 자녀 등에 대한 2차 피해가 우려된다는 가족들의 의사를 중요하게 고려했다고 비공개 사유를 밝혔습니다.

앞서 유족은 2차 피해를 우려하며 피의자 신상 공개에 반대한다는 입장문을 냈습니다.

피의자 A씨는 지난 20일 인천 송도의 한 아파트에서 사제총기로 아들을 살해한 혐의 등으로 구속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살인 #신상정보 #사제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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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웅희(hlig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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