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민 기자]
스튜디오 비쿤디가 3개월 만에 VK 프로젝트의 신규 캐릭터 소식을 전했다.
스튜디오 비쿤디는 공식 SNS로 "돌아오지 않는 봄의 흔적 아래 조용히 스러져 간다"며 낙화유수라는 타이틀과 함께 2025년 8월 신규 캐릭터 공개를 암시했다. 또한 "■■■에서 가장 불행한 건 고작 우리일 거다. 참 좋은 곳이지?"라는 의문의 메시지도 덧붙였다.
VK 프로젝트는 디나미스 원의 프로젝트 KV에서 유래한 게임이다. 프로젝트 KV는 일러스트, 설정 등에서 개발사 구성원의 전작 블루 아카이브와의 유사성 논란이 불거지며 폐기됐다. 이러한 논란을 지켜보던 이용자가 "내가 해도 이것보단 잘하겠다"며 선언하며 해당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스튜디오 비쿤디가 3개월 만에 VK 프로젝트의 신규 캐릭터 소식을 전했다.
스튜디오 비쿤디는 공식 SNS로 "돌아오지 않는 봄의 흔적 아래 조용히 스러져 간다"며 낙화유수라는 타이틀과 함께 2025년 8월 신규 캐릭터 공개를 암시했다. 또한 "■■■에서 가장 불행한 건 고작 우리일 거다. 참 좋은 곳이지?"라는 의문의 메시지도 덧붙였다.
VK 프로젝트는 디나미스 원의 프로젝트 KV에서 유래한 게임이다. 프로젝트 KV는 일러스트, 설정 등에서 개발사 구성원의 전작 블루 아카이브와의 유사성 논란이 불거지며 폐기됐다. 이러한 논란을 지켜보던 이용자가 "내가 해도 이것보단 잘하겠다"며 선언하며 해당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초창기에는 개인 프로젝트였으나, 많은 호응과 참여에 규모가 점차 확대됐다. 2024년 9월 진행된 개발팀 1차 모집에서는 시작 2시간 30여분 만에 100명에 가까운 인원이 지원했으며, 이어진 2차 모집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후 개발진은 '스튜디오 비쿤디'라는 이름으로 개발 주체를 확립하고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했다. 스튜디오 비쿤디는 "VK 프로젝트는 프로젝트 KV에서 촉발된 프로젝트이나, 블루아카이브, 프로젝트 KV와는 관련이 없는 비영리 인디게임"이라며 선을 그었다.
현재까지 공개된 게임 정보는 다음과 같다. 장르는 덱빌딩 로그라이크로, 개발진은 슬레이 더 스파이어의 전략성에 프로젝트 문의 림버스 컴퍼니, 라이브러리 오브 루이나 풍의 비주얼이 결합한 게임이라고 소개했다.
현재 PC 플랫폼으로 개발 중으로, 플레이 타임은 1회차 기준 8시간에서 12시간 정도 걸릴 예정이다. 10종 이상의 다양한 캐릭터를 제공하며, 선택지에 따라 진행이 달라지는 방식으로 스토리 비중이 굉장히 높다. 연애 시뮬레이션 요소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집을 통해 구성된 개발진은 게임 업계 현직 종사자 외에도 다양한 사람들로 구성됐으며, 스튜디오 비쿤디가 공개한 현직 종사자 비율은 약 15% 정도다. 커뮤니티를 통한 공개 지원도 받고 있다.
이용자들은 "8월에 이전 캐릭터처럼 스킬 영상 공개하려나", "이전에 갓 쓴 그 캐릭터 같다", "조금씩 진척되는 걸 보니까 기분이 좋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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