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씨엠아이가 최근 열린 '2025 한국실험동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부스를 차리고 자사 제푸믈 소개했다. 사진 속 자동 케이지 교환장치는 실험동물 간 교차 오염을 줄이고 작업자의 피로도를 낮춰 현장 연구자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사진 한주씨엠아이] |
실험 동물 사육 장비 전문 제조 기업 한주씨엠아이(HANJU CMI)가 지난 24~26일 열린 '2025 한국실험동물학회 국제학술대회'(KALAS)에서 자동화 기반의 실험장비를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한주씨엠아이는 △자동 케이지 교환장치(Auto Transfer Station) △자동 물병 주입기(Auto Water Bottle Filler) △깔짚 자동 분배기(Bedding Dispenser) △자동 케이지 세척기 등 반복 작업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실험 환경의 위생과 효율을 개선하는 장비를 다수 소개했다.
회사에 따르면 자동 케이지 교환장치는 실험 동물 간 교차 오염을 줄이고 작업자의 피로도를 낮추는 구조로 설계됐다. 작업 시야 확보와 접근성, 공조 및 필터링 효율을 고려해 현장 연구자들로부터 '실제 동선을 반영한 장비'라는 평가를 받는다.
자동 물병 주입기는 일정량의 급수를 정확하고 위생적으로 공급해 작업 시간을 단축하고 오염 가능성을 최소화한다. 깔짚 자동 분배기는 바닥재를 균일하게 분배해 실험 환경의 일관성을 높이고 분진 발생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들 장비는 실험의 재현성 확보와 동물 스트레스 저감 측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한주씨엠아이는 설계부터 생산, 유통, 설치, A/S까지 전 공정을 자체 구축한 실험 동물 장비 제조업체다. 500평 규모의 생산 부지와 ISO 기반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다. 40여년간 축적된 설계·가공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중대형 동물(토끼·개·돼지·영장류)용 케이지와 장비 등을 개발해왔다. 한국 최초로 영장류 포획 케이지 특허를 출원한 기업이기도 하다.
GLP(우수실험실기준)를 충족하는 윤리 기반 제품으로 국내 주요 정부 출연 연구기관과 대학, 바이오 기업 등에 납품되고 있다. 품질 편차를 최소화한 자체 제작 체계와 부품 대응력, 현장 맞춤 설계 역량 등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상필 한주씨엠아이 대표는 "정확한 실험 데이터를 위한 고정밀 장비 제작과 연구자·실험 동물의 복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기술 파트너로서 신뢰받는 제어시스템을 구축하고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정렬 기자 parkj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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