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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볕더위 속 물놀이 사고 잇따라..."안전수칙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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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에서는 최근 이틀 사이 물놀이객 3명이 숨지는 등 폭염 속 전국 곳곳에서 물놀이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물놀이하실 때 무엇보다 안전을 먼저 챙기셔야겠습니다.

고재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소방헬기가 실종자를 발견해 구조합니다.


심정지 상태로 구조된 30대 A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고수완 / 사고 목격자 : 어떤 남자분이 오시더니 구조 대원한테 어 지금 사람이 떠내려가고 있다, 심각한 상황이다. 빨리 구조를 해야 하겠다. 이렇게 하고….]

최근 5년간 물놀이 사고 사망자는 112명, 7월 하순에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구명조끼 미착용 등 안전 부주의가 주요 원인이었고, 수영 미숙도 많은 사고로 이어졌습니다.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요원이 있는 장소를 이용하고, 구명조끼 착용과 준비운동은 필수입니다.

[김동현 / 전주대학교 소방방재학과 교수 : 자기의 그 수영 능력이나 그런 것들을 절대 과신하시면 안 되고, 식사라든지 음주를 하고 수영하면 호흡이 되게 가빠지기 때문에 수영 능력을 크게 발휘할 수가 없습니다.]


또, 물놀이 전에는 국립해양조사원의 '생활해양예보지수'를 미리 찾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제주도는 해수욕장 안전 감시 체계 보강은 물론 원칙적으로 물놀이를 할 수 없는 항·포구에서의 행위에 대해 단속과 계도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조상범 /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건강 실장 : (항·포구에) 안전 관리 요원을 배치하지만 사고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관광객 여러분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 그리고 물놀이를 그 부분에서는 좀 하지 않는 방향으로 저희가 계도 홍보를 많이 하겠습니다.]

폭염 속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먼저입니다.

YTN 고재형입니다.

영상기자: 윤지원

YTN 고재형 (jhk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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