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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청년극장, 대한민국연극제 전국 경연 '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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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김수연 기자] 충북연극협회 극단 청년극장이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in 용인' 전국경연대회에서 연극 '두껍아 두껍아'로 은상(한국연극협회이사장상)과 상금 1천만원을 수상했다.

이달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7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청라블루노바홀, 문학시어터,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 등에서 펼쳐진 이번 연극제는 서울을 포함한 각 시·도 대표 16개 극단이 참가했다.

충북 대표로 참가한 극단 청년극장의 은상 수상으로 충북연극협회는 대통령상 3회, 금상 5회, 은상(장려상) 23회의 단체상의 이력을 남기며 충북연극의 위상을 더욱 높이게 됐다.

또 이번 연극제에서는 대한민국연극계를 이끌어가고 지대한 공을 세운 최성대 충북연극협회 원로가 공로상을 수상했다.

정창석 충북연극협회장은 "40여 년간의 경연대회에 참가하면서 충북은 31번의 수상을 해왔을 정도로 전국에서 그 실력을 입증해 왔다.

특히 치열했던 이번 경연에서 은상이라는 단체상을 수상해 더욱 값지다"며 "수상을 위해 노력한 극단 청년극장의 문의영 대표를 비롯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문의영 청년극장 대표는 "좀 더 좋은 상을 수상했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어려운 상황에도 모든 배우와 스텝들이 함께 해준것에 감사하다"며 "많은 조언과 관심 덕분에 무더운 날씨를 견디며 연습에 몰두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4회 대한민국시민연극제 인천'에 참가한 충북연극협회 협력동아리인 직장인극단 '이바디'도 총 28팀 중 8개 팀 안에 들어 본선에 진출했다.

이들은 연극 '아무튼, 연극'으로 출전했으며 이 중 김영미 배우가 우수연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명주 극단 이바디 대표는 "충북연극협회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본선까지 왔다.

더 좋은 상을 수상하지 못해 아쉽다"며 "연극이 좋아서 모인 사람들이 각자 직장생활을 하며 연습이 힘든 줄도 모르고 앞을 향해 달려왔다.

앞으로 더 분발해 충북연극과 함께하는 직장인 극단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두껍아 두껍아' 단체상·최성대 원로 공로상 청년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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