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골드만삭스그룹이 중국 주식에 대한 12개월 목표치를 상향 조정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합의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시장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던 불확실성이 해소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2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킹거 라우를 포함한 팀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최근 미국과 무역 협정을 체결한 국가들의 주가 흐름을 볼 때 미중 무역협상 타결은 중국 증시에 있어 시장 부담을 해소하는 이벤트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골드만삭스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차이나 지수의 12개월 목표치를 기존 85에서 90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지난 25일 종가 기준 약 11%나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출처=블룸버그통신) |
2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킹거 라우를 포함한 팀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최근 미국과 무역 협정을 체결한 국가들의 주가 흐름을 볼 때 미중 무역협상 타결은 중국 증시에 있어 시장 부담을 해소하는 이벤트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골드만삭스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차이나 지수의 12개월 목표치를 기존 85에서 90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지난 25일 종가 기준 약 11%나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중국 증시는 최근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일본을 포함한 여러 국가들이 미국과의 무역 협정을 체결하면서 중국 역시 유사한 합의에 도달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진 덕분이다. 미국과 중국 당국자들은 이번 주 관세 유예 조치의 연장을 위한 협상에 돌입했다.
지정학적 긴장이 완화될 조짐도 투자 심리를 끌어올리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달 말 열릴 예정인 중국 공산당 정치국 회의에도 주목하고 있다. 이 회의는 올해 하반기 경제 정책의 방향을 설정할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골드만삭스는 “정치 입안자들이 공격적인 경기 부양 조치를 서두르지 않을 수 있지만, 약점이 드러나면 올해 후반에 일부 지원 조치를 도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짚었다.
다만 올해 들어 MSCI 차이나 지수가 이미 25% 이상 상승한 만큼 추가 상승에는 리스크도 존재한다는 시각도 있다. 골드만삭스는 개별 종목 중심의 선별적 투자를 권고하면서,은행과 부동산 업종을 ‘비중 축소’로 낮췄다. 반면 보험과 소재 업종은 ‘비중 확대’로 상향 조정했다.
MSCI 차이나 지수는 이날 한때 0.9% 상승했으나 이후 상승 폭을 대부분 반납했다. 이날 헬스케어 및 금융주가 주된 상승세를 이끌었다.
골드만삭스는 지난 5월에도 미국과 중국 간 관세 완화 조치를 근거로 MSCI 차이나 지수 목표치를 무역 갈등 이전 수준으로 복원한 바 있다. 이후 해당 지수는 약 8%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