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캣츠' 출신 김지혜가 임신 중 겪는 고충을 언급하며 배를 만지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사진=김지혜 SNS |
그룹 '캣츠' 출신 김지혜가 임신 중 겪는 고충을 언급하며 배를 만지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김지혜는 지난 27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사람들이 다 배만 쳐다봐요. 쑥스럽기도 하고 민망하기도 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김지혜는 흰색 원피스 차림으로 볼록한 배를 감싼 채 마트를 걷고 있는 모습이다.
또 다른 사진에는 남편 최성욱과 함께 에스컬레이터를 타며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김지혜는 "만지지만 말아주세요. 깜짝 놀란답니다"라고 했다.
김지혜는 2007년 그룹 '캣츠'로 데뷔했으며 현재 인플루언서로 소통하고 있다. 2019년 그룹 '파란' 출신이자 뮤지컬 배우인 최성욱과 결혼했다. 지난 2월에는 시험관 시술을 통해 쌍둥이를 임신한 소식을 직접 알렸다.
당시 그는 "쌍둥이맘 당첨입니다. 이제 더 이상 바랄 게 없다. 행복하다"고 전해 축하를 받았다.
박다영 기자 allzer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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