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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테디밸리, KPGA 투어 챔피언십 개최

아시아경제 노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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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 동안 계약
KLPGA 투어 대회 여러 번 유치 경험
올해 대회는 11월 6일 개막 나흘 열전
제주도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가 5년간 KPGA 투어 챔피언십 인 제주를 개최한다.
김민 테디벨리 골프앤리조트 부회장(오른쪽)과 김원섭 KPGA 회장이 투어 챔피언십 개최 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PGA

김민 테디벨리 골프앤리조트 부회장(오른쪽)과 김원섭 KPGA 회장이 투어 챔피언십 개최 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PGA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와 KPGA 투어는 28일 대회 개최 관련 협약식을 가졌다.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 동안 펼쳐진다. 올해 투어 챔피언십은 오는 11월6일부터 나흘 동안 열린다. 투어 챔피언십 인 제주는 제네시스 포인트 70위 이내 선수만 출전해 컷 없이 치러진다. 총상금은 11억원이다.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는 BC카드클래식, 두산위브 챔피언십 등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를 여러 번 유치했다. KPGA 투어 대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골프장 가운데 드물게 더위에 강한 양잔디인 버뮤다그래스를 페어웨이에 식재했다. 기온이 내려가면 낮은 기온에도 녹색을 유지하는 라이 그래스를 덧씌우듯 파종하는 오버시딩 방식으로 잔디 품질을 사철 균질하게 관리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버뮤다그래스에 라이 그래스를 오버시딩하는 방식은 마스터스가 열리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의 관리 비법이다.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는 평균 해발 190m의 낮은 고도에 자리 잡아 제주도 골프장 가운데 안개와 바람의 영향을 덜 받는 곳으로 알려졌다. 김민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 부회장은 "KPGA 투어 선수들이 마음껏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상의 코스를 준비해 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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