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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시스템 쇄신할 것…의총 투표 의무화"

OBS 김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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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표 출사표를 던진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1차 개혁 방안으로 "의사결정 구조를 투명하게 바꾸는 '시스템 쇄신'을 강력히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은 중병에 걸렸다"며 "몇사람이 물러난다고 해결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의 세금으로 세비를 받는 의원들이 백차례 가까이 의총을 열었음에도 국민을 위한 부가가치를 제대로 창출해내지 못하는 것은 현행 의사결정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주 의원은 의총에서 "중진 의원들의 미리 결론을 정하고 몇몇 의원이 발언 후 대충 박수로 추인하는 방식은 안된다"며 "'언더친윤'지적도 여기서 나왔다"고 부연했습니다.

그러면서 "초·재선 의원들의 분위기에 눌려 침묵하는 일이 없도록 의총에서 투표를 의무화해 계파·패거리 정치를 타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요 사안은 기명투표를 하며, 영남권 의원들만 다수 있다는 한계를 극복하고 수도권 의사를 좀더 표명할 수 있는 의사결정 구조를 위해 원외위원장과 보좌진, 당직자 대표를 30% 참여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주 의원은 의총 개최를 대표가 막는 등에 대한경우 관련해선 "의총 자체를 열지 않아서 어떤 특정 이슈를 피하는 것은 잘못됐다"며 "제가 지도부에 있는한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습니다.

주 의원은 한편, 당대표에 나오는 장동혁 의원이 전한길씨가 출연하는 유튜브에 나가는 것에 대해 "전씨는 이미 정치인의 반열에 오른 사람"이라며 "때문에 그 유튜브에 출연하는 것 자체가 정치행위로 해석되고, 그로 인해 당의 이미지가 갇히는 측면이 있어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특검의 야당 의원들 압수수색에 대해 "과잉수사라고 인식하지만 야당으로서 여당을 견제하고 대안 제시하는 것을 우선으로 하고 당 특검 수사에 당당하게 임하면서 법률적 부분을 칼같이 지적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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