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50억 한남동 자택 공개…"첫 자가 선택 이유? ○○ 보고"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이국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 내부를 공개했다. /사진=김나영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이국적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서울 용산 한남동 자택 내부를 공개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TV'에는 '슈퍼디바 엄정화 언니의 마당이 있는 아름다운 집으로 초대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엄정화 집을 찾은 방송인 김나영은 희고 깨끗하게 꾸며진 내부 인테리어를 보며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엄정화는 현재 사는 집에 대해 "첫 자가"라며 "2008년 '디스코' 활동 당시에 이사를 왔다. 그전에는 이태원에서 계속 전세로 지냈다. 그때 이 집이 짓고 있었는데 우연히 마당이 있는 하얀 집을 보고는 '여기는 꼭 내가 살아야겠다'는 느낌이 왔다"고 말했다.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이국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 내부를 공개했다. /사진=김나영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엄정화 집은 화이트 톤을 기본으로 한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였다. 따뜻한 색감 나무 소재 또는 모던한 검은색 가구로 포인트를 더하고 공간마다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마당에 보이는 나무와 집 내부 곳곳에 배치된 화병이 조화를 이뤄 눈길을 끌었다.

김나영은 엄정화의 집 마당에 나가 "여긴 꼭 이탈리아 같다"라며 감탄했다. 커다란 하트 모양 욕조가 있는 욕실은 커다란 창 너머로 정원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마치 럭셔리한 호텔 같은 분위기도 자아냈다.

엄정화는 2008년 4월 유엔빌리지 클라인하우스 전용면적 211.52㎡(64평) 호실을 25억원에 매입했다. 현재 시세는 50억~6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엄정화는 내달 18일 첫 공개되는 지니TV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에 출연한다. 2023년 출연한 JTBC '닥터 차정숙', 같은 해 공개된 영화 '화사한 그녀' 이후 2년 만의 차기작이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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