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0 °
디지털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전기차 수리, 내연기관차보다 저렴하지만…대기시간↑

디지털투데이
원문보기
[AI리포터]
전기차 vs. 내연기관차 [사진: Reve AI]

전기차 vs. 내연기관차 [사진: Reve AI]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전기차 유지비가 내연기관차보다 저렴하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최근 CDK 글로벌(CDK Global)의 '전기차 소유자 연구'에 따르면, 전기차 수리비는 내연기관차보다 낮지만, 서비스 대기시간은 길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s는 오토모티브 뉴스를 인용해 전기차 소유자들이 초기에는 유지비가 더 들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몇 번의 서비스를 받아 본 뒤에는 비용이 적게 든다고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조사에 따르면 비(非)테슬라 전기차 소유자의 53%가 내연기관차보다 수리비가 적게 든다고 답했으며, 테슬라 소유자 중에서는 41%가 같은 의견을 보였다. 또한, 전기차 소유자들이 서비스센터의 모바일 밴과 픽업 서비스를 활용하는 비율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19%의 전기차 소유자가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9%는 딜러십에서 차량을 픽업해 갔다.

하지만 수리 속도는 개선이 필요하다. 테슬라 소유자들은 내연기관차보다 수리 대기시간이 23% 더 길다고 답했으며, 비테슬라 전기차 소유자들은 34% 더 오래 기다려야 한다고 응답했다. CDK 글로벌의 데이비드 토마스(David Thomas)는 "딜러들이 전기차 서비스에 대비하고 있지만, 수리 대기시간이 길어지고 있다는 점은 좋지 않은 신호"라고 지적했다.

2023년에는 전기차 수리의 40%가 당일 완료됐지만, 2024년에는 이 비율이 28%로 감소했다. 반면, 다음 날 수리가 완료된 경우는 21%에서 29%로 증가했다. 전기차 소유자의 85%는 첫해에 수리를 위해 딜러십을 방문했으며, 이 중 13%만이 비용을 지불했다. 테슬라는 자체 서비스 부서를 운영하고 있지만, 기존 자동차 제조사들은 내연기관차와 전기차를 동시에 다뤄야 해 서비스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입짧은햇님 활동 중단
    입짧은햇님 활동 중단
  2. 2이재성 16강 진출
    이재성 16강 진출
  3. 3윤석화 별세 오보
    윤석화 별세 오보
  4. 4통일교 전재수 금품수수
    통일교 전재수 금품수수
  5. 5김정은 자력갱생
    김정은 자력갱생

디지털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