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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딸' 윤경호 "김남길 나보다 말 많아, '일절만' 이때다 싶어 모함"[인터뷰③]

스포티비뉴스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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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윤경호가 80년생 모임 '팔공산' 멤버들에 대해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좀비딸'(감독 필감성) 개봉을 앞둔 배우 윤경호가 28일 오후 1시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윤경호는 팔공산 멤버들의 응원에 대해 "이번 시사회에 김대명 박지환 김남길 배우가 와줘서 고마웠다. 저도 기대했다. 제가 나름 참석을 잘했기 때문에 열띤 응원을 해주시길 바랐다. '너네도 크게 외쳐라' 했다"며 "무대인사 하는데 셋이 우르르 뛰어나오는데 꽃다발을 저랑 정석이 꺼만 빼고 나머지를 준비해온 거다. 마침 그 때 정석이도 다른 지인에게 꽃다발을 받아서 나만 빼고 다 준 거라고 오해를 하게 된 거다. 어떻게 된 거냐고 하는데 남길이가 저를 밀치고 들어가는 거다. 그때 느꼈다. 이런 게 팔공산이구"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런 것과 별개로 영화를 정말 재밌게 봤다고 뒷풀이에 와줬다. 남길이는 시간이 안돼서 뒷풀이는 못하고 다른 멤버들이 끝까지 기다려줘서 넷이서 아침 7시까지 설렁탕집에 가서 기분 좋게 반주를 했다"고 흐뭇하게 미소를 지었다.

또한 그는 '윤경호와 둘이 있으면 제가 피곤하다'고 한 김남길의 말에 "그건 모함이다. 제가 둘이 있을 땐 투머치토커일 수 있다. 진짜 말 많은 건 박지환이다. 김남길도 말 많고, 진구도 말이 많다. 제가 이번에 '핑계고'에서 '일절만'이라는 말이 나오니까 이때다 싶어서 저를 물고 넘어지는 것이다. 저는 억울하다. 남길이가 말이 더 많은데"라고 억울함을 호소해 폭소를 안겼다.

오는 30일 개봉하는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 수아(최유리)를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 정환(조정석)의 코믹 드라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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