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스1 언론사 이미지

은행 직원이 80대 고객 집 털었다…"현금 인출 본 후 범행 결심"

뉴스1 양희문 기자
원문보기
ⓒ News1 신웅수 기자

ⓒ News1 신웅수 기자


(포천=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포천시 한 아파트에 침입해 수천만 원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강도가 경찰에 붙잡혔다.

포천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4시께 포천시 한 아파트 3층 한 세대에 무단 침입해 귀금속과 현금 등 수천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방충망을 찢고 집안으로 침입한 뒤 저항하는 거주자 B 씨(80대)를 제압하고 범행했다. A 씨는 무기도 소지하고 있었다.

이 과정에서 B 씨가 팔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은행 직원인 A 씨는 이달 초 자신이 근무하는 은행에서 B 씨가 현금을 찾았던 것을 기억하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가 B 씨 집에 돈이 있을 것을 예상하고 계획적으로 범행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포천 소재 A 씨 직장에서 그를 검거했다"며 "자세한 범행 동기는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yhm9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브리지트 바르도 별세
    브리지트 바르도 별세
  2. 2한학자 통일교 조사
    한학자 통일교 조사
  3. 3박근형 이순재 별세
    박근형 이순재 별세
  4. 4김종국 위장 결혼 의혹
    김종국 위장 결혼 의혹
  5. 5손흥민 리더십
    손흥민 리더십

뉴스1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