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원정. 런업컴퍼니 제공. |
오는 8월 1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메리 킬즈 피플'은 치료가 불가능한 환자들의 조력 사망을 돕는 의사와 이들을 추적하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서스펜스 드라마다.
이원정은 극 중 대장암 4기 판정을 받은 시한부 고등학생 '조수영' 역을 맡는다. 18살의 어린 나이에 시한부라는 삶의 끝을 마주하게 된 인물이다. 남은 시간을 정리해 나가는 캐릭터의 복합적인 감정을 깊이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특별출연에도 불구하고 묵직한 울림을 전하는 감정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원정은 데뷔 이후 꾸준히 개성 있는 캐릭터를 소화하며 시청자에 눈도장을 찍었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에서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현실적인 청춘 '희섭'역으로 호평을 받은 데 이어, '로드 투 외과의사'에서는 유쾌하고 인간적인 매력을 지닌 '이대길'로 분해 코믹 연기의 진수를 선보였다.
'하이라키', '우연일까?',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에서도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 바 있다. '메리 킬즈 피플'을 통해 또 한 번의 변신에 나선다. '메리 킬즈 피플'은 오는 8월 1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jtbc.co.kr
사진=런업컴퍼니 제공
유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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