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규어·조형 축제 '원더페스티벌 2025' 8월 2일 개최

▲ 원더페스티벌 2025 공식 포스터 (사진제공: 원더페스티벌 한국 실행위원회)

원더페스티벌 한국 실행위원회는 세계 최대 피규어·조형 아트 축제인 ‘원더페스티벌 2025 코리아(Wonder Festival 2025 Korea)’를 오는 8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41주년을 맞이한 원더페스티벌은 1984년 일본 도쿄에서 시작된 이후 상하이, 방콕 등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개최됐다. 2024년 국내 최초 개최를 시도했으나, 2025년으로 연기된 바 있다.

‘원더페스티벌 2025 코리아'는 피규어, 프라모델, 관련 상품, 창작물 등 조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국내외 170개 이상의 브랜드 및 아티스트 부스가 운영된다. 정식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창작물의 현장 유통을 가능하게 하는 ‘당일판권 제도(One-Day License)’가 도입된다.;

나이키, NBA 등과 협업해온 쿨레인(COOLRAIN)은 대표작 중심의 특별 전시를 한다. 디지털 조형 기반 작가 피아(PIA), 정밀 도색이 특징인 볼보승범, 로파스튜디오, 마스터베이스 등 국내 크리에이터들도 부스를 준비 중이다.

행사 기간 동안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서브컬처 아이돌의 라이브 공연, 버추얼 스트리머 퍼포먼스, 게임 인터랙션 등 다양한 무대 콘텐츠가 연이어 펼쳐지며, 총상금 500만 원 규모의 코스프레 대회도 2일 차 프로그램으로 예정됐다.

또한 ‘승리의 여신: 니케’ 콘셉트의 메이드 카페, 공식 포토존과 한정 상품 판매존, 팬 참여형 이벤트 공간도 마련된다.

티켓은 숲토어(SOOPTORE)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1일권은 2만 원, 2일권은 3만 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량 한정으로 현장 매진이 발생할 수 있다.

티켓 및 프로그램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게임메카 김형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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