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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블핑 히트곡 쓴 알티, 알티스트레이블 설립

이데일리 김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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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아티스트 양성할 것" 포부
내달 아이들 전소연 참여 신곡 발표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음악 프로듀서 겸 DJ 알티(R.Tee)가 독자 레이블 알티스트레이블(RTST LABEL)을 설립했다.



28일 알티스트레이블 설립을 공식화한 알티는 “독보적인 음악성을 갖춘 세계적 아티스트를 양성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알티는 “음악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재능 있는 예술가들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알티는 빅뱅의 ‘에라 모르겠다’, 블랙핑크의 ‘불장난’,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핑크 베놈’(Pink Venom), 리사의 ‘머니’(Money) 등 다수의 히트곡 작업에 참여하며 입지를 다졌다.

빅뱅과 블랙핑크뿐 아니라 에스파 윈터, 위너, 아이콘, 전소미 등 여러 인기 K팝 아티스트들과 협업했다. 2022년에는 Mnet ‘쇼미더머니11’에 프로듀서로 참여해 경연곡 ‘마이웨이’, ‘미운오리새끼’ 등으로 음원차트를 강타했다. DJ로 활동하면서는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월드디제이페스티벌’ 등에 출연해 세계적인 DJ들과 어깨를 나란히했다.

알티는 오는 8월 중 그룹 아이들 멤버 전소연이 가창자로 참여한 신곡 ‘담다디’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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