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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악물고 뛰었다" 이재성, '광대뼈 골절'에도 경기 소화→독일 매체도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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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이재성이 예상치 못한 부상을 입었다.

마인츠는 27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재성이 광대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SV 시키르헨과의 친선경기에서 골대와 부딪혔다. 이재성은 남은 프리시즌 캠프 기간 동안 개인 훈련을 소화하며 돌아오는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친선경기에는 결장한다"라고 발표했다.

이재성은 지난 25일 오스트리아 프리시즌 전지훈련 도중 시키르헨과 경기에 출전했다. 그런데 그가 헤더를 하는 과정에서 골대에 충돌했다. 이로 인해 안면부에 큰 충격을 입었지만, 교체되지 않고 끝까지 뛰었다.

독일 '빌트'는 "끔찍해 보였지만, 그는 이를 악물고 그냥 계속 뛰었다"라며 "그는 크로스를 간발의 차이로 놓쳤고, 전속력으로 달려가다 머리 오른쪽을 골대에 아주 불운하게 부딪쳤다. 처음엔 생각보다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보였다. 그는 교체조차 되지 않았고 치료 후 그냥 뛰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경기 후 정밀 검사 결과가 좋지 않다. 이재성은 광대뼈가 골절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분간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마인츠는 "이재성은 맞춤 제작 보호 마스크를 착용하고 팀 훈련에 복귀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재성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다. 전북 현대 모터스, 홀슈타인 킬을 거쳐 지난 2021-22시즌 마인츠에 합류했다. 그는 마인츠에서 주전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하며 분데스리가 수준급 미드필더로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시즌엔 34경기 7골 8도움을 몰아치며 커리어 하이를 작성했다. 소속팀 마인츠는 이재성의 활약에 힘입어 9년 만에 유럽대항전 출전권을 얻었다. 마인츠는 다음달 19일 디나모 드레스덴과 DFB-포칼을 시작으로 2025-25시즌을 시작한다. 이재성의 회복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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