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관세협상 지지부진한데...민주, 기업 때려잡기 골몰"

국민의힘은 관세 협상이 지지부진한데 이재명 정권은 기업 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기는커녕 기업 때려잡기에만 골몰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오늘(28일) 비대위 회의에서 이 대통령이 재벌 총수들을 불러 대미 투자 확대를 요청했는데, 앞에선 때리고 뒤에선 도와달라는 이중적 태도를 어느 기업이 믿겠느냐고 반문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추진하는 노란봉투법과 상법 추가 개정, 법인세 인상 등은 하나같이 기업을 옥죄고 시장 질서를 위협하는 내용이라며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노란봉투법은 불법 파업에 대한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를 원천 차단하는 '불법 파업 면허 발급법'이고, 법인세 인상 시도는, 돈 살포의 부담을 증세로 메우려는 조삼모사식의 국민 기만이라고 주장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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