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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美 워싱턴 취항 30주년…30번째 승객에 왕복 항공권 증정

뉴스1 김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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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7월 워싱턴 첫 취항…2008년 이후 매일 직항 '국적사 유일'



25일 미국 워싱턴DC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인천으로 향하는 대한항공 KE094편 탑승객 중 30번째로 수속한 승객 이윤주씨와 이병훈 대한항공 미동부지점장(왼쪽), 석인학 워싱턴공항지점장(오른쪽)이 인천~워싱턴 왕복 항공권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대한항공 제공). 2025.07.25.

25일 미국 워싱턴DC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인천으로 향하는 대한항공 KE094편 탑승객 중 30번째로 수속한 승객 이윤주씨와 이병훈 대한항공 미동부지점장(왼쪽), 석인학 워싱턴공항지점장(오른쪽)이 인천~워싱턴 왕복 항공권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대한항공 제공). 2025.07.25.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대한항공(003490)은 미국 워싱턴DC 취항 30주년을 맞아 지난 25일(현지시간) 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날 인천으로 향하는 KE094편 탑승객 중 30번째 수속 승객 1명에게 인천~워싱턴 왕복 일반석 항공권 1매를 증정했다. 탑승객 전원에게는 취항 30주년을 맞아 특별히 제작한 여행용 파우치를 선물했다.

기념행사에는 이병훈 대한항공 미동부지점장, 석인학 대한항공 워싱턴공항지점장, 현지 공항 당국 관계자 등이 참석해 취항 30주년 기념 테이프 커팅을 진행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대한항공은 1995년 7월 미국 수도이자 세계 정치·외교의 중심 도시인 워싱턴에 처음 취항했다. 초기에는 서울에서 뉴욕을 거쳐 워싱턴을 오가는 경유 노선이었지만, 1999년부터 직항 노선으로 변경했다. 2008년부터는 우리나라 국적항공사 중 유일하게 매일 왕복 직항편을 운영 중이다.

대한항공 워싱턴 노선은 한미 정상회담 및 고위급 외교 방문, 한미 양국 협상 등 중요한 외교 무대가 열릴 때마다 항공 외교 통로가 됐다. 또한 워싱턴 지역 한인 인구가 늘어나면서 한인들을 고국과 잇는 생활 노선으로도 자리매김했다.

대한항공은 2008년 금융위기,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등 글로벌 항공 위기 상황에서도 워싱턴 노선을 운영해 한미 양국의 교류와 발전에 기여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워싱턴은 뉴욕, 로스앤젤레스 등과 더불어 대한항공 미주 네트워크의 핵심 축"이라며 "안전과 고객 중심 서비스를 바탕으로 한층 더 높아진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seongs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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