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이제는 여행 플랫폼에도 인공지능(AI) 봇이 침투하고 있다. AI 기반 봇 공격으로 인해 여행 플랫폼까지 피해를 입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7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항공권 예약 시스템에 침투한 악성 봇이 티켓을 사재기하거나 허위 예약을 반복해 가격을 올리고, 이로 인해 정작 여행객들은 원하는 항공편을 찾기 어려워지고 있다.
최근 발표된 탈레스 '2025 악성 봇 리포트'(Thales Bad Bot Report)에 따르면, 지난 2024년 여행업계는 전 세계 봇 공격의 27%를 차지하며 가장 큰 타깃이 됐다. 특히 '시트 스피닝' 방식으로 항공 좌석을 임시 예약한 뒤 결제를 하지 않아 좌석 부족을 유발하고, 알고리즘이 이를 감지해 자동으로 가격을 인상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일부 봇은 티켓을 확보한 뒤 재판매하는 '암표 판매' 수법까지 동원해, 실제 여행객들이 높은 가격을 지불하도록 만들고 있다.
악성 AI 봇으로 인해 여행업게가 몸살을 앓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이제는 여행 플랫폼에도 인공지능(AI) 봇이 침투하고 있다. AI 기반 봇 공격으로 인해 여행 플랫폼까지 피해를 입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7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항공권 예약 시스템에 침투한 악성 봇이 티켓을 사재기하거나 허위 예약을 반복해 가격을 올리고, 이로 인해 정작 여행객들은 원하는 항공편을 찾기 어려워지고 있다.
최근 발표된 탈레스 '2025 악성 봇 리포트'(Thales Bad Bot Report)에 따르면, 지난 2024년 여행업계는 전 세계 봇 공격의 27%를 차지하며 가장 큰 타깃이 됐다. 특히 '시트 스피닝' 방식으로 항공 좌석을 임시 예약한 뒤 결제를 하지 않아 좌석 부족을 유발하고, 알고리즘이 이를 감지해 자동으로 가격을 인상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일부 봇은 티켓을 확보한 뒤 재판매하는 '암표 판매' 수법까지 동원해, 실제 여행객들이 높은 가격을 지불하도록 만들고 있다.
또한 'SMS 펌핑' 기법을 활용해 여행사들의 문자 메시지 시스템을 마비시키고, 프리미엄 요금 번호로 대량 메시지를 전송해 기업의 비용을 증가시키는 등 고객 알림을 지연시키는 공격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탈레스 사이버보안 전문가 팀 에일링은 "악성 봇이 실제 여행을 방해하는 수준까지 진화했다"며 "항공권 가격을 올리고, 예약 시스템을 마비시키고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실시간 취소표에 의존하는 여행객들에게 이 문제는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문제는 이런 공격이 점점 정교해지고 있다는 점이다. AI 기반 봇은 기존 보안 시스템을 우회하며, VPN과 프록시를 활용해 정상적인 사용자처럼 위장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특히 항공권 검색, 가격 엔진, 로열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API를 겨냥한 공격이 증가하면서, 기존의 캡차(CAPTCHA) 같은 보안 조치만으로는 막기 어려운 상황이다.
탈레스는 "기존의 방어 방식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여행사들이 다층 보안 체계를 구축하고, API 보안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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