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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개물림 사고로 수술…"손가락 신경 다 끊어져, 잘린 줄"

머니투데이 전형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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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개 물림 사고로 수술을 받은 사연을 털어놨다.  /사진=JTBC '천국보다 아름다운 혜자의 뜰'

가수 이효리가 개 물림 사고로 수술을 받은 사연을 털어놨다. /사진=JTBC '천국보다 아름다운 혜자의 뜰'


가수 이효리가 개 물림 사고로 수술받은 사연을 털어놨다.

이효리는 지난 27일 방송된 JTBC '천국보다 아름다운 혜자의 뜰'에서 "개들 싸움을 말리다 손이 거의 잘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효리는 "병원에 입원해 수술을 받았다. 손가락 신경이 다 끊어졌다"며 "수술한 지 2년 정도 됐다"고 떠올렸다.

김혜자가 "여자 손이 이게 뭐냐"며 안타까워하자, 이효리는 "남편이 당시 서울에서 녹화하고 있는데 보호자 동의가 있어야 수술을 한다고 했다"며 수술이 늦어질 뻔했다고 했다.

이효리는 그러면서 "방송 나가면 '이 손 어떻게 하냐'는 말도 들었지만 난 하나도 부끄럽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혜자도 "나도 안 부끄러울 것 같다. 강아지들을 사랑하는 건데. 자기가 아파서 그렇지"라며 이효리를 걱정했다.


/사진=이효리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이효리 인스타그램 캡처


이효리는 2010년 안성평강공주보호소에서 유기견 순심이를 입양한 것을 시작으로 유기견만 총 6마리를 키우고 있다. 순심이가 2020년 무지개다리를 건너면서 현재는 석삼이, 구아나, 코깜이, 미달이, 고실이만 남아 있다.

이효리는 2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 "석삼이는 암 말기이며, 구아나는 걷지를 못한다. 똥, 오줌도 못 싸고 마지막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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