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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흑백요리사' 짝퉁 만들어 '김치'를 '파오차이'로 왜곡"

SBS 유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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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예능 '이판펑션' 한 장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오늘(28일) "중국에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를 베낀 듯한 요리 경연 예능이 등장해 논란이다"라며 "중국의 새 예능 프로그램 '이판펑션'이 '흑백요리사'의 대결 방식과 매우 유사해 중국 누리꾼에게도 큰 질타를 받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서 교수는 오늘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넷플릭스 측에서도 중국에 (흑백요리사의) 판권을 판 적이 없다고 밝힌 상황이라 중국의 '콘텐츠 베끼기'의 심각성을 드러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프로그램 내에 김치를 담그는 장면에서 '김치'가 아닌 '파오차이'로 소개했다"며 "중국 짝퉁 문화를 전 세계에 고발하고 김치를 세계인에게 홍보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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