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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송강 문화창조마을' 연말 문 연다

뉴스1 이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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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태관광 거점 조성 순항"…'초평책마을' 내년 준공

백곡호 13.6㎞ 규모 생태탐방로 사업엔 80억 투입



충북 진천 백곡호 국가생태탐방로 설명 자료.(진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충북 진천 백곡호 국가생태탐방로 설명 자료.(진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지역의 역사·문화자산을 기반으로 한 문화·생태관광 거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충청유교문화권 조성사업과 생태관광 거점 발굴사업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먼저 '송강 문화창조마을 조성사업'은 조선 중기 대표적 유학자이자 시인인 송강 정철의 문학과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문백면 일원에 2020년부터 총사업비 159억 원을 투입해 송강문학체험관(1동)과 문학창작마을(4동, 9실) 등을 조성 중이다. 현재 90%의 공정률로 올해 말 개관한다.

'초평 책마을 조성사업'은 책과 문화를 중심으로 한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목표로 2021년 시작해 2026년까지 추진한다. 총사업비 113억 원을 투입한다. 초평면 용정리 일원에 조선 후기 도서관인 완위각(7동)을 복원하고 지상 2층 규모의 쌍오정도 들어선다.

생태관광 거점 발굴 분야에서는 '백곡호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이 눈길을 끈다. 백곡면 일원에 총사업비 80억 원을 들여 13.6㎞ 규모의 수변 탐방로를 조성하고 쉼터, 탐방객 편의시설, 안전시설을 마련한다.

백곡호의 천혜 자연환경을 활용한 친환경 생태관광 인프라 구축으로 관광객 유입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김용만 군 관광시설팀장은 "문화와 생태를 아우르는 전략적 사업 추진으로 지역의 정체성 확립과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며 "충청유교문화권 조성으로 진천의 관광과 문화의 위상을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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