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증권은 28일 BGF리테일에 대해 편의점이 정부의 소비쿠폰 사용처로 지정되고 하반기 성수기 효과가 맞물려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 주가는 기존 14만5000원,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BGF리테일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2조2336억원, 영업이익은 70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 증가, 7.9% 감소한 수치다. 편의점 기존점 신장률은 1% 하락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날씨를 비롯한 외부적인 요소의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해외여행 증가와 가격 인상으로 방문자 수가 감소했으나, 하이볼 등이 매출 호조를 보이며 집객에 도움을 준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에는 정부의 소비쿠폰 배급으로 인한 수혜가 기대된다. 정부는 지난 21일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최소 15만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배포하면서 편의점을 사용처로 지정했다. 소비쿠폰 사용이 시작되면서 편의점의 간편식과 가공식품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의 한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BGF리테일 |
BGF리테일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2조2336억원, 영업이익은 70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 증가, 7.9% 감소한 수치다. 편의점 기존점 신장률은 1% 하락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날씨를 비롯한 외부적인 요소의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해외여행 증가와 가격 인상으로 방문자 수가 감소했으나, 하이볼 등이 매출 호조를 보이며 집객에 도움을 준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에는 정부의 소비쿠폰 배급으로 인한 수혜가 기대된다. 정부는 지난 21일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최소 15만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배포하면서 편의점을 사용처로 지정했다. 소비쿠폰 사용이 시작되면서 편의점의 간편식과 가공식품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오린아 LS증권 연구원은 “최근 편의점에서 건강기능식품, 뷰티제품 등 비식품 영역의 육성에 나서고 있다”며 “소비쿠폰 사용처 지정은 이런 카테고리에 대한 구매 진입장벽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병철 기자(alwaysam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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