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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건희 특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상계동·동탄 자택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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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관련

김건희 여사 관련 각종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8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상계동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사진은 개혁신당 당대표 선거에 단독 출마한 이준석 의원이 27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차 전당대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 관련 각종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8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상계동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사진은 개혁신당 당대표 선거에 단독 출마한 이준석 의원이 27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차 전당대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 관련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8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 수사에 관련해서다. 이 신임 대표가 당대표직에 선출된 지 하루 만이다.

김건희 특검팀은 이날 이 대표의 주거지인 서울 노원구 상계동 자택과 경기 화성시 동탄 자택 등에 수사인력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국회 의원회관 · 동탄 지역구 사무실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이 대표는 윤 전 대통령 부부와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의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 당시 당대표로서 해당 과정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아 왔다. 특검팀은 27일 당시 공천관리위원장이었던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을 소환해 약 14시간 동안 조사했다.

윤 전 대통령 부부는 지난 2022년 3월 대통령선거 기간 명씨에게 공짜 여론조사를 받은 대가로 같은 해 6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경남 창원의창 선거구에 전략 공천되도록 도운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앞서 하루 전인 27일 개혁신당은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2차 전당대회를 열고 이 대표를 신임 당대표로 선출했다. 당대표 선거는 이 의원이 단독 출마하며 찬반 투표로 치러졌다. 이 의원은 찬성 2만5,254표, 반대 457표를 얻어 98.22%의 득표율로 선출됐다. 당선 기준은 찬성 득표율이 30% 이상이다.

강지수 기자 soo@hankookilbo.com
이서현 기자 her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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