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국 수영의 간판 김우민이 자유형 400m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며 두 대회 연속 시상대에 섰습니다. 막판 스퍼트가 대단했습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예선 전체 3위로 결승에 올라 3번 레인에 선 김우민은 4번 레인 새뮤얼 쇼트, 5번 레인 마르텐스와 명승부를 펼쳤습니다.
중반 한때, 4위까지 쳐지기도 했지만 300m 구간에서 3위로 올라서면서 놀라운 뒷심을 발휘했습니다.
선두와 1초까지 벌어졌던 격차를 빠르게 좁혀 갔고, 마지막 50m 구간에서 각축전을 펼친 끝에 세계기록 보유자 마르텐스에 불과 0.25초, 2위 쇼트엔 0.23초 뒤진 3분 42초 60에 터치패드를 찍었습니다.
지난해 도하 세계선수권 정상에 섰던 김우민은 한국 수영 사상 첫 두 대회 연속 금메달엔 실패했지만, 자유형 200m의 황선우에 이어서 사상 두 번째로 2회 연속 세계선수권 시상대에 올랐습니다.
[김우민/수영 국가대표 : 도하 세계선수권 이후 두 번째 포디움(시상대)에 올라가게 돼서 정말 기쁘고요. 마르텐스 선수와 쇼츠 선수가 잡히는 모습이 조금 보여서 마지막 50m에 진짜 이 악물고 했던 것 같습니다.]
경영 첫날, 힘차게 출발한 한국 수영은 오늘은 황선우가 자유형 200m 예선에 출전해 물살을 가릅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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