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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경기 5안타 폭발' 이정후, 리드오프 복귀…7번→1번 타자로 선발 출전

스포티비뉴스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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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이정후가 1번 타자로 돌아왔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리는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원정 경기에서 뉴욕 메츠와 붙는다.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다. 하루 전 7번 타자에서 1번 타자로 타순이 크게 올랐다.

최근 두 경기에서 8타수 5안타로 타격감이 좋은 걸 샌프란시스코 밥 멜빈 감독은 놓치지 않았다. 이정후를 리드오프 자리에 놓아 공격 선봉장 임무를 맡겼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중견수), 엘리엇 라모스(좌익수), 라파엘 데버스(지명타자), 윌리 아다메스(유격수), 맷 채프먼(3루수),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우익수), 도미닉 스미스(1루수), 패트릭 베일리(포수), 브렛 와이즐리(2루수)로 선발 타선을 채웠다. 선발 투수는 멧 게이지다.

메츠는 브렌든 니모(좌익수), 프란시스코 린도어(유격수), 후안 소토(우익수), 피트 알론소(1루수), 제프 맥닐(중견수), 스탈링 마르테(지명타자), 브렛 베이티(2루수), 프란시스코 알바레즈(포수), 로니 마우리시오(3루수)로 맞섰다. 선발 투수는 센가 고다이였다.



샌프란시스코는 지난 메츠와 두 경기에서 모두 졌다. 각각 1-8, 1-2로 도합 2점을 뽑는데 그쳤다.

이정후의 어깨가 무겁다. 최근 두 경기에서 이정후는 8타수 5안타로 5월부터 시작된 슬럼프에서 벗어나고 있다.

1루쪽에 치우쳤던 타구 방향이 3루로 가기 시작했다. 타구 질 또한 이전보다 좋아졌다. 약점으로 지적되던 바깥쪽 공에도 대응이 되고 있다.


27일 나온 3안타는 과정까지 흠잡을 데가 없었다. 밀어서 3루 방면으로 하나, 바깥쪽 공을 공략해 중전 안타, 마지막으로 잡아당겨서 담장 상단을 맞히는 2루타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안타를 생산했다.

미국 중계진은 "그동안 이정후의 아웃을 보면 대부분 오른쪽 방향의 땅볼이었다. 이정후처럼 공을 맞추는 능력이 좋은 타자는 필드를 넓게 활용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며 "이정후가 정말 멋진 스윙으로 훌륭한 타격을 보여줬다"고 호평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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