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대통령실, 관세협상 조율 총력…연일 범정부 회의 개최

<출연 :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최수영 정치평론가>

[앵커]

대통령실뿐 아니라 정부 전 부처가 미국과의 통상협상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정부는 시한 전 타결을 목표로 막바지 협상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미국과의 관세 협상부터 정치권 상황까지 두 분과 짚어봅니다.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최수영 정치평론가. 어서오세요.

[질문1] 미국과의 관세 협상 시한이 닷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대통령실의 움직임도 긴박해지고 있는데요.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하는 '국익 중심 실용 외교'의 방향성도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막바지 대응 전략 어떻게 구상해야겠습니까?

[질문2]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의 과거 발언을 두고 두고 야당은 물론 여당에서도 논란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의 인사 검증 시스템을 겨냥해 비판 수위를 높이고 있는데요, 대통령실은 "아직은 특별한 대응 방침은 없다"는 입장이죠?

[질문3]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엿새 앞두고 후보들의 2차 TV 토론이 오늘 열렸습니다. 정청래 후보는 '강력한 당대표'를, 박찬대 후보는 '당정대 원팀'을 내세우며 서로 자신이 내란을 종식할 적임자라며 선명성을 강조했습니다. 정 후보가 앞서고 있는 현재 판세 흐름, 어떻게 전망하세요?

[질문4] 최근 우원식 국회의장이 수감 중인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를 면회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새 정부의 첫 8·15 광복절 특별사면을 앞두고 조국혁신당은 물론 여당에서도 "이미 죗값을 치렀다"며 조 전 대표 특사 주장이 나왔습니다. 대통령실은 "사면권에 대해서는 논의가 이뤄진 바 없다"라며 일단 선을 긋고 있어요?

[질문5] 국민의힘에선 다음달 전당대회를 앞둔 가운데, 후보에 나선 장동혁 의원이 이달 말 전한길 씨가 진행하는 토론 방송에 출연하기로 했습니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도 출연 여부를 검토중인데요, 전 씨 입당을 두고 후보들 신경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런 상황, 어떻게 봐야겠습니까?

[질문6]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에 연루된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에 출석했습니다. 민주당은 "국민들께 한마디 사과도 없었다"며 공세를 폈는데요. 반면 국민의힘은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당내 일각에선 윤 의원이 탈당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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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윤(yooniqu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