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앤티스랩, 통합로그인 이어 계정·권한 관리 등 보안 기능 올(All) 고도화 착수

유비앤티스랩 사옥에 있는 정보보안연구소 외관

유비앤티스랩이 통합로그인 솔루션 'Pass-Ni SSO'를 토대로 사용자 계정관리(IM)솔루션 'Pass-Ni IM', 통합권한 관리(EAM) 솔루션 'Pass-Ni EAM' 등 보안 인증솔루션 전반의 기능을 한 단계 고도화한다.

회사는 이에 앞서 통합로그인 솔루션인 'Pass-Ni SSO' 5.0 버전을 개발하고 국제 CC(Common Criteria) 인증을 지난해 획득, 새로운 솔루션 시장 확대에 나섰다. 'Pass-Ni SSO' 5.0 버전은 업그레이드를 통해 클라우드 환경에서 설치와 모듈 분리가 가능, 사용자 선택과 편의성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유비앤티스랩은 'Pass-Ni SSO'5.0 버전에 발맞춰 오는 9월 'Pass-Ni IM' 기능 고도화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 시스템 아키텍처·프레임워크 업그레이드를 통한 보안성 향상과 클라우드 환경 지원 △사용자·관리자 기능 개선을 통한 사용성과 편의성 강화 △동기화·프로비저닝 고도화로 대규모 데이터 처리 성능 향상 △감사·통계·모니터링 등 기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차기 'Pass-Ni IM'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회사는 올해 'Pass-Ni' 제품군의 인증 서비스를 한 단계 높임으로써 공공기관 통합인증(SSO)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확고히 다지는 것은 물론 통합계정관리, 통합권한 관리 등 제품 점유율도 확대한다.

유비앤티스랩은 이와 함께 올해 인공지능(AI), 양자 내성 암호(PQC) 등 기술을 접목한 정보보안솔루션 개발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PQC 모듈을 탑재한 제품 개발에 착수하는 등 양자컴퓨팅 보안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홍성일 정보보안연구소장은 “모바일, 서버, 백엔드 등 분야별 보안 기술 개발 전문 인력을 보유해 고객 요구와 시장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최적의 개발 환경을 갖추고 있는 만큼 사용자 중심의 차기 제품을 이른 시일 내 선보인다”라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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