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4.3 °
인터풋볼 언론사 이미지

[K리그1 라이브] 기성용 이적 사태 당시 묻자...김진수 "해야 할 일인 축구에만 집중했다"

인터풋볼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인터풋볼=신동훈 기자(대전)] "우리가 해야 할 일에만 집중을 하려고 했다."

FC서울은 27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4라운드에서 대전하나시티즌에 1-0으로 이겼다. 경기장엔 11,029명이 찾아왔다.

서울 승리 후 김진수와 만났다. 김진수는 올 시즌을 앞두고 서울에 입단한 '이적생'이지만 부주장으로서, 경험 많은 베테랑으로서 팀을 다잡는 역할도 맡았다. 야잔, 김주성, 최준 등과 수비라인을 구축하면서 탄탄한 수비 장벽을 만들기도 했다.

시즌 중반 기성용 이적으로 인해 팬들의 분노가 폭발하고 팀적으로 흔들릴 때도 김진수 역할이 중요했다. 묵묵히 팀을 이끈 김진수 덕에 서울은 무너지지 않았고 제주 SK전 아쉬운 패배를 제외하고는 최근 경기에서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김진수는 믹스트존에서 "경기하기 힘든 날씨였다. 그래도 잘 이겨내 감사하다. 선수들이 더 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팬들이 어떤 걸 원하는지 알고 있어서 지금 이 시기가 되게 중요하다고 생각을 했다. 나도 마찬가지다. 선수들도 다 그렇게 생각한다. 너무 더웠지만 경기장에서 무조건 이기려고 노력하며 더 뛰려고 했던 게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 김진수는 "전술, 개인 능력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더우면 뛰는 게 중요하다. 새로 온 선수들이 많았는데 대전보다 무조건 더 뛰려고 해야 한다고 말했다. 감독님 주문사항이기도 했다. 선발, 교체 모두가 그렇게 해줘서 정말 감사하다. 쉽지 않지만 뛰어야 이긴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고 이야기했다.



여름에 있었던 기성용 이적 사태는 팀을 흔들어놓았다. 김진수는 "어떻게 다잡으려고 하지 않았다. 우리가 할 일은 축구를 열심히, 잘 하는 것이고 그렇게 하면 결과가 나올 거라고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서울은 바르셀로나와 친선전을 한다. 김진수는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 팬들도 많이 오신다. 시즌 중에 그런 이벤트 경기를 하면 젊은 선수들에게 도움이 될 거라고 본다. 가장 중요한 건 재미 있는 경기를 하는 것이다. 양팀 다 좋은 경기 했으면 한다. 세계적인 선수들이 많이 오니 보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나래 활동 중단
    박나래 활동 중단
  2. 2대통령 정원오 칭찬
    대통령 정원오 칭찬
  3. 3이태석 프리킥 골
    이태석 프리킥 골
  4. 4차정인 위원장 인문사회 특별위원회
    차정인 위원장 인문사회 특별위원회
  5. 560대 남편 살해
    60대 남편 살해

인터풋볼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