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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 드론기업 천풍 인도시장 진출 돕는다

헤럴드경제 서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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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는 최근 광주테크노파크와 라마다플라자광주호텔에서 ‘지능형 K드론 글로벌 진출 및 AI스타트업 밋업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는 최근 광주테크노파크와 라마다플라자광주호텔에서 ‘지능형 K드론 글로벌 진출 및 AI스타트업 밋업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가지역 드론기업의 인도 시장 진출에 힘을 쏟고 있다.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는 최근 광주테크노파크와 라마다플라자광주호텔에서 ‘지능형 K드론 글로벌 진출 및 AI스타트업 밋업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두 기관을 비롯해 올해 광주·전남 지역에서 인도와의 본격적인 경제 및 기업 교류를 선도하게 될 한국인도중소벤처기업협회가 참여해 남아시아 거대 시장의 거점인 인도 시장 진출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행사에는 김현수 (사)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장,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염정호 한국인도중소벤처기업협회장을 비롯해 협약 체결 기업인 음영만 ㈜천풍 대표, 정원일 ㈜샤론테크 전무, 양주성 레피소드㈜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밋업 데이를 통해 협약 당사자들은 광주·전남 지역 인공지능, 드론, 모빌리티, 배터리 분야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연계 및 공동사업 추진과 함께 협약 기관들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캄보디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와 인도 등 남아시아의 거대 시장에 지역 우수 중소벤처기업들을 진출시키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음영만 천풍 대표는 “이번 IR(기업설명회)을 통해서 드론 국산화율 80% 달성, 우수조달 및 혁신조달 등록, 핵심 특허 다수 보유로 국산 드론 제조 벤처기업으로서 K드론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며 “최근에는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인도 등 남아시아에서도 바이어들이 회사 방문을 요청하는 등 대규모로 수출할 수 있는 구체적인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천풍은 농업용으로 출발해 드론분야 10년 업력을 가지고 있는 드론 전문회사다. 중국 제품이 대부분 시장을 차지한 상황에서도 국내에서 손에 꼽히는 기술력 및 AS 능력으로 2017년에는 자체 기술력으로 농업용 드론 천풍10, 천풍20을 개발, 3000여대 이상 공급했다.


협약에 참여해 천풍과 함께 드론용 배터리 BMS를 개발, 함께 보조를 맞춘 ㈜샤론테크는 농축산 정보통신기술(ICT) 전문으로 다양한 농축산 ICT 및 스마트팜 관련 시스템을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서 웹, 앱 등 응용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게 될 레피소드㈜는 ICT 기반으로 인공지능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공공기관, 기업, 교육시설, 병원 등에 맞춤형 디지털 전환(DX) 프로젝트를 기획부터 디자인, 개발까지 원스톱으로 솔루션을 제공하는 청년 스타트업이다.

김현수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장은 “중국산 드론이 전 세계 시장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 전남산 K 드론이 글로벌로 진출하기 위해 정부 부처의 새로운 핵심 육성 정책과 관련 기업의 협업이 어느 때보다 필요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결실을 볼 수 있을 것 같다”며 “천풍의 K드론이 거대한 인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진출 성공 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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