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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박찬대, 잠시 뒤 2차 TV토론...당심 잡기 주력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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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의 새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가 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청래·박찬대 후보가 잠시 뒤 TV 토론회에서 맞붙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김다현 기자!

오늘 민주당 토론회 쟁점 정리해주시죠.

[기자]
민주당은 잠시 뒤 저녁 8시 10분부터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2차 TV토론을 진행하는데요.


경선 결과 발표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정청래·박찬대 두 후보는 오늘 토론에서 막판 당심 잡기 총력전에 나섭니다.

특히, 강선우 의원의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직 사퇴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토론회이니만큼 이와 관련한 후보들 입장에 관심이 쏠립니다.

박찬대 후보는 강 의원이 사퇴 의사를 밝히기 전 결단을 촉구했다는 점을 들어 본인이 이른바 명심, 이재명 대통령의 마음을 대변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반면, 정청래 후보는 동지는 함께 비를 맞아야 한다며 강 의원을 엄호해온 데 이어 사퇴 직후에도 인간적으로 위로한다며 박 후보와는 온도 차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두 후보 모두 친이재명계로 분류되고 공개 석상에서 충돌을 자제해온 만큼 오늘 토론회에서도 비방전을 펼치기보다는 수위 조절에 나설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두 후보는 또 '내란 종식'을 전면에 내세우며 막판 지지층 결집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먼저, 정 후보는 충청·영남 권역 권리당원 투표에서 누적 득표율 62.65%을 거두며 압승한 기세를 이어가겠단 계획으로, '내란 척결'을 위한 강력한 리더십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막판 뒤집기를 노리고 있는 박 후보는 내란에 동조한 국민의힘 의원 45명을 제명해야 한다, 접대 의혹이 불거진 지귀연 부장판사를 재판에서 배제해야 한다는 등 강경 발언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민주당 대표는 권리당원 55%, 대의원 15%, 일반 여론조사 30%를 합산해 선출되는데요.

폭우 피해를 이유로, 최대 승부처인 호남과 수도권 순회 경선을 미루고 '원샷' 선거를 치르기로 한 상황에서 당심 향배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김다현입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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