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킴 / 사진=팽현준 기자 |
[여수(전남)=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가수 폴킴이 '2025 여수 K-메가아일랜드 페스티벌(KMIF)'에 출격, 무대를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27일 오후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엑스포 스카이타워 일대에서 '2025 여수 K-메가아일랜드 페스티벌(KMIF)'이 개최됐다.
이날 폴킴은 히트곡 '너를 만나', '안녕 (yours)', '모든 날, 모든 순간'을 비롯해 'New Day', '커피한잔할래요', '파도+우리 제법 잘 어울려요', '한강에서' 등 폴킴만의 감성으로 무대를 채웠다.
폴킴은 "여수에 오는 건 늘 좋다. 가족끼리 여행을 많이 왔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친근하기도 하고 오늘 공연 잘했으면 좋겠다"며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소감을 밝혔다.
지난 2월에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도쿄와 오사카, 태국 방콕을 거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3개월간 이어진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폴킴은 "해외 팬들 정말 열정적이시다. 많이 반겨주셔서 자주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그리고 공연 준비도 잘해주신 덕분에 되게 편하게 잘 있다 온 기억이 나서 또 가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데뷔 10주년에 이어 결혼이라는 겹경사를 맞았다. 폴킴은 "잘 살고 있고 좋다"며 "인생의 새로운 막을 시작한 느낌도 들고 방향성도 조금 바뀌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작년과 재작년에는 계속 준비하는 과정이었다고 생각한다. 그 준비들에 대한 완성품을 만들어야 하는 시기라서 열심히, 즐겁게 작업하고 있다. 이것저것 시도도 많이 해보고 맛있는 반찬들만 요리조리 잘 골라보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폴킴은 공연을 보러 와준 팬들에게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공연 잘 보고 가셨으면 좋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