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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제구 13회→조수행 도루 성공’ LG 사령탑 생각은? “견제도, 도루도 잘했다고 생각한다” [SS잠실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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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선수들이  23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KIA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6-5 승리를 거두고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LG 선수들이 23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KIA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6-5 승리를 거두고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잠실=이소영 기자] “견제를 한 팀도, 도루를 성공한 팀도 잘했다고 생각한다.”

LG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5 KBO리그 주말 3차전 마지막 경기를 두산과 치른다. 앞선 두 경기에서 팽팽한 접전 끝에 승리하며 일찌감치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내친김에 7연승까지 도전한다. 지난 3월29일 NC전 이후 무려 120일 만이다.

LG 선수들이  23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KIA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6-5 승리를 거두고 세리머니 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LG 선수들이 23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KIA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6-5 승리를 거두고 세리머니 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온 우주의 기운’이 LG에게도 찾아온 만큼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한다면 7연승 고지를 밟을 수 있지 않을까. LG는 현재 리그 2위로, 55승2무39패, 승률 0.585를 기록 중이다. 더구나 선두 한화와 격차를 3경기까지 좁혔다. 그러나 모두 1점 차 승부였으므로, 결코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

무엇보다 전날 경기에서 LG가 한 점을 내면 두산이 곧바로 추격하는 흐름이 계속됐다. 그야말로 쫓고 쫓기는 흐름 속 8회말 LG 투수 김진성과 대주자로 나선 두산 조수행의 한 치 양보도 없는 기싸움이 화제를 모았다. 1점 차 리드를 지키기 위해 마운드에 등판한 김진성이 13차례에 달하는 견제구를 날리면서다. 이유찬의 삼진으로 득점 기회는 살리지 못했지만, 조수행은 도루에 성공하며 2루까지 진루했다.

LG 염경엽 감독이  23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KIA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6-5 승리를 거둔 선수들을 향해 손뼉을 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LG 염경엽 감독이 23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KIA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6-5 승리를 거둔 선수들을 향해 손뼉을 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염경엽 감독은 “그 한 점이 경기에서 엄청 중요한 상황이었다”며 “주자를 2루에 안 보내는 게 우리에게도 최선이었다. 조수행이 나오면 다른 주자보다는 도루 확률이 높기 때문에 어떻게든 막았어야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상대가) 압박감을 주니까 견제가 나오는 것”이라며 “결국 견제가 들어와서 못 나간 거고, 결국 병살타가 나왔다. 승부처에는 어쩔 수 없는 상황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을 생각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염 감독은 “상대 입장에서는 충분히 짜증 났을 만한 상황이었다”며 허심탄회하게 웃어 보였다.


LG 선수들이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키움전에 앞서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 LG 트윈스

LG 선수들이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키움전에 앞서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 LG 트윈스



사령탑 역시 오랜 기간 야구에 몸담은 만큼 견제를 여러 차례 받아봤을 터. “어쨌든 도루에 성공하지 않았나. 견제를 그렇게 해도 살아남았을 때 오는 통쾌함이 있다. 상대 압박을 푼 것이기 때문”이라면서 “우리도 (박)해민이, (신)민재, (최)원영이 나가면 기본적으로 견제가 들어온다. 그런데 이기고 있을 때는 괜찮은데 확실히 지고 있는 상황에 그런 견제가 들어오면 짜증은 난다”라고 덧붙였다.

염 감독은 “견제를 많이 한 팀도, 도루를 성공한 팀도 잘했다고 생각한다”며 “반대 상황이라도 똑같이 생각했을 것”이라고 지난 경기를 돌아봤다.

한편 LG는 7연승을 확보하기 위해 신민재(2루수)-문성주(우익수)-김현수(좌익수)-문보경(1루수)-박동원(지명타자)-오지환(유격수)-구본혁(3루수)-이주헌(포수)-박해민(중견수)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내세웠다. 선발투수로는 최채흥이 나선다. ssho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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